파평윤씨 함안파 인물사 > 문서자료실

본 문중 인물사의 빈약한 자료를 안타까워 했으나 자료를 구하기 힘들어 애쓰던중 다행이        대종회 원로분의 도움으로 함안파 인물사를        자료실에 올리게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하며 그분의 조상님을 기리는 뜻을 세겨 잘 활용 하였으면 고맙 겠습니다




함안파만을        ㄱ,ㄴ,ㄷ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윤        각(尹        慤)        (1665~1724)        함안파.

조선시대 무관. 자 여성(汝誠). 시호 충민(忠愍).
1699년(숙종 25) 무과에 급제, 선전관에 등용되었다. 비변사낭관(備邊司郞官), 도총부도사(都摠府都事), 초계군수 등을 역임하고, 전주영장(全州營將)에 발탁되어 전라수사(全羅水使)에 이르렀다.
1711년 왜구의 발호가 심하자 이이명(李이命)의 특천으로, 이듬해 금위중군(禁衛中軍)이 되고, 얼마 뒤 남병사(南兵使)에 보직되었다.
1712년 청나라 사신과 함께 백두산의 경계를 획정하고 그 지형을 그려 올렸다. 통제사를 거쳐 총융사로 있을 때, 상벌을 엄격히 하여 군기를 확립하였다.
1721년(경종 1) 신축화옥에 관련되어 여러 해 동안 심한 옥고와 모진 고문에도 태연하였으며, 죽음에 이르러 유서를 쓰는 데 자획 하나 어김이 없었다. 영조가 즉위하자 신원(伸寃)되고, 병조판서가 추증되었다.
계보 : 미상



윤기견(尹起견)        ( ?        ~        ? )        함안파.        ( * 견 - 밭도랑 견)
조선시대 문신. 성종의 폐비(廢妃) 윤씨의 아버지.
1439년(세종 21) 생원으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1452년(문종 2) 집현전교리로서 춘추관기주관(記注官)이 되어 「세종실록」편찬에 참여하고, 지평을 거쳐 봉상시판사에 이르렀다.
죽은 뒤 1473년(성종 4) 그의 딸이 숙의(淑儀)가 되어 연산군(燕山君)을 낳았으며, 연산군 때 부원군에 추봉되고 영의정이 추증되었다.
                중종반정 뒤 삭직되었다.
계보 : 미상.



 
윤        지(尹        志)        (1688~1755)        함안파.

조선 후기의 문신. 나주괘서사건의 주모자. 자 사심(士心). 진사로서 1723년(경종 3) 문과에 급제하여 정언, 지평을 지냈다.
1724년 영조가 즉위하고 경종대의 신임옥사 때 큰 피해를 본 노론이 재기하여 그들을 모함했던 김일경(金一鏡)을 다스리게 되자 전 훈련대장이며 소론의 영수인 아버지 취상(就商)은 사형의 처분을 받고 자신은 제주도에 유배되었다.

        1743년 벌이 감등되어 전라도 나주로 옮겨지고 이어 고향으로 축출되었다.

        그 후로도 정치적 입지가 나아질 가능성이 없자 시국에 불만을 품은 나주목사 이하징(李夏徵), 이효식(李孝植) 등과 모의하여 소론 급진파 인물들을 규합해 나갔다. 먼저 민심을 흔들 목적으로 1755년(영조 31) 나라와 노론을 비방하는 글을 나주의 객사에 붙였는데 소행이 발각되어 전라도관찰사 조운규(趙雲逵)에 잡혀 서울로 압송되었다. 즉시 국왕의 직접 심문을 받고 아들 광철(光哲), 이하징, 박찬신(朴纘新) 등과 함께 처형되었다.
계보 : 미상.


윤취상(尹就商)        ( ?        ~1725)        한안파.

       

조선 후기의 무신. 중추부동지사 윤천뢰(尹天賚)의 아들.        윤지(尹志)의 아버지.

        1676년(숙종 2)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양주목사, 어영대장 등을 거쳐 1704년에 훈련대장이 되었다.

        이후에 수원부사, 포도대장 등을 지냈으며, 소론의 정치적 입장을 취하여 경종이 즉위한 후에는 한성좌윤, 병조참판, 형조판서 등을 지내면서 노론세력을 제거하는 데 앞장섰다.

        1724년 노론이 지지한 영조가 즉위하자 소론의 영수인 김일경(金一鏡)의 세력으로 지목되어 파직된 후에 처형되었다.
계보 :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