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 > 자유게시판

문중및 청년회원들 추석 잘 보내시고 오세요


풍성함속에 우리의 최대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함께하지 못했던 마음과 설례이는 마음들로
오고 가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볍게 느껴지겠지요

잠시 잠깐 뵐수도 있고 조금은 긴시간 함께 할수 있어도
마냥 행복한 미소를 간직할수 있는게 이런날이 아닐까 싶네요

한해의 풍성함이 제일 많은날 가족과 친지분들과
그동안 못했던 회포도 푸시고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 꽃도
피울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게 행복아닐까 싶네요

지금쯤 도착하신 분들은 열심히 송편을 만드시면서
못다한 이야기 속에 정겨운 술한잔 오가시겠지만
여인님들은 분주히 음식 준비에 고단한 몸이 되셨겠고,

현재 열심히 고향을 향해 움직이시는 분들도 안전운전속에
무사히 그리운 고향향기 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차마 가지 못하시는 분들은 전화기 앞에서 잠시지만
지난이야기와 죄송함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이렇게 각자의 생활속에 분주한 시간들 보내시는 머문님들께
조금은 여유와 풍성함이 더 많이 다가왔으면 합니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시간들이 명절의 아픔에 작은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작은것 하나에 큰 기쁨이 되는 추석되시길 빌어봅니다.

늘 함께 있어야 소중한것만은 아닙니다.
때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처럼 소중하고 귀한것들이 많다는것을
잊지 마시고 안전하고 사랑 가득함속에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힘들고 지칠 아내를 위해 함께 해주는 남편을 위해 그리고
풍성함을 더욱 값지게 채워주시는 부모님의 노고와
사랑에 더욱 감사하는 그런 날들로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머문님들 잘 보내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한분 한분 전하지 못한 인사 잠시 서면을 빌어 인사 올립니다.
잘 다녀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