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坡平尹氏 昭靖公派蔚山 蘇亭門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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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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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병관 조회 2,289 작성일 08-12-12 07:36

본문

부회장님께서 보내신것이네요.

이렇게하지 말라는것과 이렇게 당하지 말라는것이겠죠



노후에 눈물은 왜 ?흘리게 되는지--

이 글을, 늙은이 되기 전의 젊은이들에게 읽혀서

늙어 후회 하지 말라고 알려 줬으면 좋겠네요

--전 산 옮김--

< 모두 내 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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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늘다보니 노인 문제가 심각해졌다.
모두들 부모 모시기를 힘들어 하고 사회가 복잡해 질수록

노인 문제로 자식들이 재산은 공평하게 상속되는데
어찌 장남만 부모를 책임져야 하는가 불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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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님 모시는 것을 귀찮다는 젊은이들의 행위는
자식들을 왕자, 공주로 키운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다.
자식 키울 때 자식비위 맞추기에 혼신의힘을 다한
부모는 결국 자식들의 하인이 되는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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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랄 때 부모 공양법을 모르고 대접받는 법만 배운 아

이가 어른이 되어서 어찌 부모 공양을 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요즘 사랑방 노인들이 하는 이야기속에 답이있다.
"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했는데 효자란 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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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가르치려고 모든 것을 팔아 뒷바라지 해서 의대를
졸업 시켰건만 며느리가 이유를 부쳐서 부모를 안 모신다고

하니 골방 얻어주고 개밥 주듯 생활비 기십만원 주면서
집에도 못오게하는 세상이라 양로원에 가는 시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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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며느리에게 전화하면 시어머니에게 노후준비

문제를 따져댄다."아들 의사 만들었지"하면 대답은 부모로써

학비대는것, 당연한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며느리!
힘 없는 노인은

기죽을수 밖에없다. 다시 산다면 다시는 그런 짓 않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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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훗 날을 위해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바쳐

뒷바라지 한다. 아들이 가문의 영광이며
우리집 기둥
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그 기둥이 부모를 배신한다. 대접만 받은 기둥이

부모 모시는 법을 안배웠으니 부모 공양이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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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불효로 내 몰리고 있는 일부는 부모의 몫이다.
부모가 변화에 대한 준비를 했다면 불효란 말이 있겠는가?
부탁하는데, 자식은 적성을 봐 가면서 힘대로 키우고
내 몫은 꼭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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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미친 소리라고 생각이 들거들랑 기록해 두었다가
훗날 정답과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노후에 눈물은 왜 흘리나?>
왕자 공주가 부모 모시는 법을 모르고 컸다면
그 책임 누구에게?
두말 할것 없이 부모가 하인의 법을 안가르친 책임을 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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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도 어미가 늙어 힘 못쓰면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고사성어의 반포지효<反哺之孝>라는 말이 있다.

내 자식 미국
유학 학비 대느라 이 생명 다 바쳐 일한 후에
훗날 남는것 없이

빈 손이라면 당신은 큰 죄를 졌다고 생각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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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죄냐고요?
고급스런 자식 집에 가보면 그 답을 당장에

알수있습니다. 멋쟁이 며느리로 부터 손자들 까지
당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좋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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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끼 얻어 먹는 것도 눈총 속에, 아이들 공부에

방해 된다고 골방에, 차라리 못 가르친 놈하고 욱박지르며

싸우는 편이 더 인간 답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좋은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