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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맑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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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尹 璇柱 조회 1,800 작성일 08-11-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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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머리 맑게 .....










햄버거와 콜라는 두뇌를 망친다


최근 십여 년 사이에 우리의 식습관과 입맛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햄버거와 콜라는 신세대의 입맛을 가장 잘 대변하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는 거의 튀긴 음식이거나 매우 기름지고 열량이 많은 음식들이다. 한방에서는 이처럼 기름진 음식을 습열(濕熱)이 많은 음식이라 하는데‘습열’이란 체내에서 순환되지 못하는 열(熱)을 뜻한다. 체내에서 소화시키고 남은 찌꺼기와 음식을 소화시키면서 생기는 부산물은 가급적 빨리 체외로 배출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보통은 땀이나 대소변으로 배출되는데 튀긴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소화되는 과정에서 독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 독소로 인해 몸에 노폐물이 쌓이고 몸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뇌를 탁하게 만든다.









한의원을 찾는 중고생들에게 건강하려면 식생활을 바르게 해야 하며 햄버거와 콜라가 얼마나 나쁜지 설명하면 모두들 수긍하면서 고치겠다고 다짐하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거의 대부분 다시 먹게 된다고 얘기한다. 오랫동안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탓에 미각이 무뎌져서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어서 본래의 미각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험생이나 학생들은 특히 평소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여 입맛을 돋우는 동시에 피를 맑게 해야 한다.


과식(過食) 또한 피해야 할 것 중의 하나이다. 과식을 하면 소화를 시키느라 피가 위장으로 모이게 되어 뇌가 제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설탕은 뇌세포를 산화시킨다


어린아이들이 단 것을 좋아하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예로부터 과거시험 공부하는 집에서는‘엿 고는 단내가 난다’는 말이 있었다. 대궐에서도 당시 최고의 영재 교육을 받던 어린 왕세자에게 조청에 찍은 떡이나 엿을 먹게 한 후 공부에 임하도록 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당분이 뇌에 유익하다면 초콜릿이나 사탕, 캐러멜도 같은 효과를 내겠지 하고 생각하기 쉽다. 요즘 각종 매스컴에서 시험 전날 수험생을 위해 초콜릿을 챙기라는 조언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엿이나 과일 등에 함유된 자연당과 초콜릿이나 사탕 등에 함유된 인공당은 질적으로 다르다. 인공당은 뇌세포를 산화시켜 오히려 두뇌 활동이 저하된다.


뇌는 신체의 어떤 기관보다 왕성히 활동을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당분은 뇌의 주요 에너지가 되므로 당분의 섭취는 총명한 머리를 위해 필수적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당분을 섭취하는가이다. 먹기 쉽고 입이 즐겁다고 질 낮은 인공당을 섭취할 것인가 아니면 질 좋은 자연당을 먹을 것인가.







제대로 된 입맛이 머리를 맑게 한다


음식은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한방에서도‘의식동원(醫食同原)’이라 했고 서양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고 했다.


실제로 소화기 질환, 축농증, 비염, 두통 등으로 고생하다 한의원을 찾는 청소년들의 증상의 원인을 추적해보면 거의 대부분 음식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밥은 잘 먹지 않고 라면이나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식품이나 사탕,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을 주로 먹어 생긴 병이다.









음식은 신체의 건강은 물론 두뇌 건강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간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하는 맛있는 음식들에는 합성조미료와 온갖 색소가 들어가게 마련이다. 이런 인공적인 맛에 길들여지면 음식이 가진 고유의 맛을 가질 수 없게 되어 더 자극적인 음식, 더 맛있는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같은 단맛이라도 식혜나 과일의 단맛은 자연당이 내는 단맛으로 콜라나 사탕에 든 단맛과는 전혀 다르다. 자극적인 입맛은 우리의 미각을 무디게 만든다. 입맛이 무뎌지면 자연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없다. 달고 시고 짜고 쓴 자연의 맛은 두뇌를 건강하게 자극한다. 그러므로 총명한 머리를 위해서는 자연의 다양한 맛을 그대로 느끼고 음미할 줄 아는 건강한 미각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머리를 맑게 해주는 10가지 식습관을 소개한다.


▪아침은 반드시 챙겨 먹는다.


▪음식을 먹고 나서 바로 자리에 눕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맵고 달고 시고 짜고 쓴맛을 골고루 섭취한다.


▪간식으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호두와 밤 같은 견과류를 먹는다.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기름기가 적은 육류나 콩, 된장 등을 많이 섭취한다.


▪DHA가 많이 함유된 등 푸른 생선을 자주 먹는다.


▪피를 탁하게 하여 뇌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 패스트푸드나 튀긴 음식, 가공 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단 음식을 적당히 먹되 자연당으로 된 것을 먹는다.


▪가능한 여러 번 꼭꼭 씹어서 소화를 돕고 뇌에 적절한 자극을 준다.


▪저녁은 늦어도 밤 8시 이전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 먹되 조금만 먹는다. 밤중에는 가능한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출처 : [직접 서술] 블로그 집필 - Change Your Lifestyle





오늘하루도 건강하고즐겁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