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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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관 조회 2,002 작성일 07-03-15 00:00본문
◑방광의 강약은 콧바람으로 알 수 있다
콧바람이 세면 방광이 강하고 콧바람이 약하면
방광도 약하다는 것이다.
또 방광이 약하면 콧방울 주위가 누런빛을 띠고,
발꿈치와 발바닥이 유달리 아프다.
◑새끼손가락이 휘거나 가늘면 소장이 약하다
입술이 두툼하고 인중이 길면서 또렷하면
소장기능이 좋은 것이나
새끼손가락이 휘거나 지나치게 야윈 경우에는
소장이 약한 것이다.
그리고 등판을 이루고 있는 견갑골 부위의
살집이 야위어 있거나
옆턱부터 귀 앞까지 부어 있으면 소장이 약하다.
콧구멍이 뻥 뚫려 시원하며, 코에서 턱까지 살집이 좋고
색깔도 좋다면 대장기능도 좋다.
그리고 피부가 두툼하고 매끄럽다면
대장벽이 두껍고 대장 유통도 좋다.
이왕하면 아랫배까지 널찍하고 탄력있다면 더욱 좋다.
◑귀가 얇고 단단하지 않으면 신장이 약하고 요통이 있다
귀는 신장기능의 반응처이다.
귀가 얇고 단단하지 않으면 신장이 약하고
요통이나 소갈증에도 잘 걸린다.
신장이 약하면 골수 부족으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을 보이기도 하고,
이가 흔들리거나 저절로 빠진다.
또 신장이 약하면 모발이 잘 빠진다.
◑심장이 안 좋으면 머리카락이 윤기를 잃는다
심장에 열이 있으면 혀끝이 빨갛게 되고,
심장이 약해지면 모발에 윤기가 없고
새끼손가락이 야위거나 구부러진다.
심기가 허한 경우 심장이 두근대고 진땀이 나며
맥이 약하거나 부정맥이 보인다.
심기 허약이 심해지면 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숨이 차고 땀을 흘린다.
또 몸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럼과 해소가 나타난다.
◑폐기능이 나빠지면 피부가 안좋아진다
폐가 약하면 기운이 없고 말하기 싫으며
말한다고 해도 목소리가 작다.
목도 쉬 가라앉으며 피로 권태가 심하고,
땀이 저절로 흐른다.
뿐만 아니라 기침하고 숨차며 가슴과 옆구리에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운행 및 배설이 제대로 안되어 소변이 적어지고
붓고 숨차서 헐떡거리거나 숨막히는 듯 고통스럽다.
또 폐는 피부와 땀샘과 솜털을 주관하므로
폐가 약하면 신경성 피부염이 생겨
피부나 솜털이 초췌해지며 감기와 같은
외부 감염성질환에 잘 걸리고 땀이 난다.
그리고 폐의 기능은 코에 반응하므로
폐가 약하면 코가 막히고 냄새도 못 맡으며,
심하면 콧방울을 들먹이고 호흡이 곤란해지기까지 한다.
그밖에도 폐가 약하면 목이 쉬어
소리가 안 나거나 혀가 남색이 되는 수가 많다.